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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키(Passkey)와 비밀번호, 앞으로 뭐가 표준이 될까?

TipTapTrend 2025. 9. 27. 10:19

로그인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바꾸고 유출을 걱정하는 시대, 패스키(Passkey)는 “비밀번호 없이” 안전하게 인증하자는 새로운 흐름입니다. 공인 인증이나 OTP보다 간단하고, 피싱에도 강한 방식이죠. 이 글에서는 패스키의 원리부터 비밀번호와의 차이, 실전 활용과 체크리스트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스마트폰 로그인 시 비밀번호 유출을 걱정하는 여성 일러스트

1) 패스키 한 줄 정의

패스키(Passkey)는 공개키 암호방식을 이용한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입니다. 기기(휴대폰/PC)에 개인키가 안전하게 보관되고, 서비스에는 공개키만 저장됩니다. 로그인 시 지문·얼굴·PIN 등 로컬 인증으로 개인키 사용을 허가해, 서버로 비밀번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2) 어떻게 작동하나요? (등록·인증 흐름)

등록(사전 준비)
• 서비스가 공개키를 요청 → 기기가 공개키/개인키 쌍을 생성 → 공개키만 서버에 등록

인증(로그인)
• 서비스가 ‘도전값(Challenge)’를 보냄 → 사용자는 지문/얼굴/PIN 등 로컬 인증으로 개인키 사용 허용 → 개인키로 서명 → 서버는 공개키로 검증 후 로그인 성공

핵심은 개인키가 유출되지 않고, 서버에도 비밀번호가 저장되지 않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피싱·크리덴셜 스터핑 위험을 크게 줄입니다.


3) 비밀번호 vs 패스키: 무엇이 다른가

항목 비밀번호 패스키
서버 저장 위험 해시 유출·재사용 위험 비밀번호 없음(공개키만 저장)
피싱/가짜 사이트 입력 유도에 취약 도메인 바인딩으로 강함
사용자 경험 기억/관리 부담 큼 생체/기기 PIN으로 간단
복구 비번 초기화/2차 인증 기기 동기화/복구키/보조 패스키
도입 난이도(서비스) 기존 인프라 쉬움 표준 API(WebAuthn) 연동 필요

요약하면, 보안·편의성은 패스키 우위, 호환/정책·마이그레이션은 단계적 전환이 현실적입니다.


4) 실제 활용 시나리오(모바일·PC·가정/업무)

  • 모바일 우선: 휴대폰에서 생체인증으로 간편 로그인, PC 웹에 QR/프롬프트로 승인
  • 개인 계정: 이메일·쇼핑·금융 등 자주 쓰는 서비스부터 패스키 전환
  • 업무 계정: SSO/IDP와 연동해 강력 인증, 관리자 정책으로 복구·보조키 관리

5) 한계와 오해: 기기 분실·호환·복구

  • 기기 분실: 동기화된 기기에서 복구하거나, 복구키/보조 패스키 준비
  • 호환성: 최신 브라우저/OS에서 우수, 구형 환경은 대체 수단 병행
  • 공유 계정: 가족·업무 공용 계정은 여러 보조 패스키 등록

6)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 주요 서비스(이메일·클라우드·금융)에서 패스키 지원 여부 확인
  • 휴대폰·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 패스키 생성 후 보조 패스키/복구 수단을 함께 등록
  • 업무용은 SSO/IDP 정책과 충돌 없는지 점검
  • 중요 계정은 비밀번호 재사용 중단·단계적 전환

7) 자주 묻는 질문(FAQ)

Q. 패스키가 비밀번호보다 정말 안전한가요?
A. 서버에 비밀번호가 저장되지 않고, 도메인-계정이 암호학적으로 바인딩되어 피싱·재사용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Q. 휴대폰을 바꾸거나 분실하면 로그인 못 하나요?
A. 동기화된 기기·클라우드 키체인·복구키·보조 패스키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보조 수단 등록이 중요합니다.
Q. 모든 서비스에서 쓸 수 있나요?
A. 최신 브라우저/OS와 주요 글로벌 서비스는 빠르게 지원 중입니다. 미지원 서비스는 비밀번호+2차 인증을 병행하세요.

8) 요약 & 결론

핵심 요약
패스키는 비밀번호 없는 로그인으로 피싱·재사용 위험을 낮춥니다.
• 사용자 경험은 더 간단, 복구는 보조 패스키/키체인 준비가 핵심입니다.
• 당장 가능한 곳부터 단계적 전환을 시작하세요.

이번 주 실행
1) 주요 계정에서 패스키 지원 여부 확인
2) 휴대폰 생체인증 설정 및 보조 패스키 등록
3) 미지원 서비스는 비밀번호 재사용 금지·2차 인증 켜기

 

※ 본 글은 공개 표준과 서비스 안내 문서를 교차 참고한 일반 정보입니다. 환경·정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보안 설정은 본인의 기기·계정 상황에 맞춰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