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토리얼 노트 · 본 글은 최신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 치료 지침이 아닙니다. 복용·중단 등 의학적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업데이트: 2025-09-18)
핵심요약
국소 대장암 수술 후 환자 가운데 PI3K(PIK3CA) 변이가 있는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 160mg/일(최대 3년)이 재발 위험을 약 50% 안팎으로 낮췄다는 무작위 대조 임상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단, 모든 환자에 일반화 불가하며 위장관 출혈 등 위험이 있어 유전자 검사·전문의 판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수술도 끝났는데, 다시 재발하지 않을까?” 대장암 환자와 가족의 가장 큰 걱정입니다. 최근 다국가 3상에서 PI3K 경로 변이 환자에게 아스피린이 재발 억제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래에서 대상 조건·효과 수치·복용 설계·부작용 관리를 빠르게 정리합니다.

1) 누가 대상인가 — 핵심은 ‘PI3K(PIK3CA) 변이’
이번 결과는 전이 없는 국소 대장암 수술 후 환자 중 PI3K 신호경로 변이(주로 PIK3CA)가 있는 하위군에서 확인됐습니다. “아스피린은 모두에게 좋다”가 아니라, 유전자 프로파일로 대상을 선별하는 정밀의료 전략이에요.
- 질환 단계: 국소(전이 없음) 대장암 수술 후
- 유전자: PI3K(PIK3CA) 변이 양성에서 효과 집중
- 선별: 수술 조직 분자검사(보관 검체/액체생검 가능 여부는 기관별 상이)
2) 얼마나 효과적이었나 — 숫자로 보는 결과
무작위·이중눈가림·플라세보 대조 3상에서 아스피린 160mg/일, 최장 3년 투여군은 변이 양성 환자에서 재발 위험이 약 50~55% 감소했습니다(추적 3년 지표 개선). 변이 음성 환자나 전체 환자군으로의 확대 해석은 근거 부족합니다.
3) 어떻게 복용하나 — 용량·기간·시점(임상 기준)
임상 설계는 160mg 1일 1회, 최대 3년이었습니다. 국내에서 흔한 100mg 제형과의 동등성은 동일 설계가 없어 단정하기 어렵고, 체중·연령·병용약(항응고·항혈소판)과 기저질환에 따라 개별 조정이 필요합니다.
- 시작 시점: 보통 수술 및 표준 보조치료 종료 후
- 중간 점검: 출혈 신호·혈색소·철분·간/신장 기능 정기 모니터링
- 시술·수술: 침습 시술·수술 전후엔 일시 중단·재개 계획
4) 부작용·비추천 케이스 — 언제 조심해야 하나
아스피린은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지만, 위장관 출혈·궤양 같은 의미 있는 이상반응이 보고됩니다. 특히 전이성(간 전이 절제 후) 환자군 3상에서는 이득이 없거나 해로울 가능성이 제기돼 적응증 밖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 고위험군: 과거 궤양/출혈, 고령, 스테로이드·항응고/항혈소판 병용, 과음
- 주의 상황: 임신·수유, 아스피린 과민, 진행성 간/신장 질환 → 전문의 판단 필수
국내 제형(100mg 등)과 동일 설계 임상은 제한적입니다. 실제 적용은 유전자 결과·출혈 위험·병용약 등을 함께 고려해 개별화해야 하며, 무분별한 예방적 복용은 피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모든 대장암 환자에게 아스피린이 도움이 되나요?
Q.용량은 100mg이 아닌 160mg이어야 하나요?
Q.전이성(특히 간 전이 절제 후) 상황에도 적용되나요?
Q.위장보호제(PPI/H2RA)와 함께 복용하면 안전한가요?
Q.내시경·치과 등 시술 전엔 언제 중단해야 하나요?
5) 마무리 — ‘대상 선별’과 ‘안전 관리’가 승부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변이 양성 환자에겐 아스피린 160mg/일·3년이 재발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권할 순 없습니다. 유전자 결과·출혈 위험·병용약을 함께 놓고 담당 의료진과 결정하세요.
※ 기준일·출처(통합): 2025-09-18 — NEJM 원문, NEJM 사설, ASCO 초록(LBA125), ASCO 보도자료, EurekAlert, UCI Health, Cancer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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