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한 개에 밥 2공기 열량…‘두쫀쿠’ 열풍 뒤에 숨은 과식·심혈관 리스크

TipTapTrend 2026. 1. 15. 20:36

핵심요약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는 겉이 마시멜로처럼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은 속의 카다이프에서 나오는 디저트예요. 크기 대비 열량 밀도가 높은 편이라, 한 개를 나눠 먹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우연히 디저트 카페에서 접하게 된 두바이쫀득쿠키, 줄여서 ‘두쫀쿠’.
일행의 추천으로 가격도 안 보고 샀다가 가격에 놀라고, 크기에 한 번 더 놀랐어요. 이게 5,000~6,000원이라고? 

한입에 넣기엔 너무 커서 손으로 나누려다가 코코아가루가 사방에 떨어집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칼로 잘랐을 텐데요.

겉은 떡처럼 느껴질 만큼 쫀득하고, 속은 카다이프 특유의 바삭함에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따라옵니다. 몇 입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걸 한 개 다 먹어도 괜찮을까?


코코아 가루가 묻은 두바이쫀득쿠키를 반으로 잘라 손에 들고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실제 장면과는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코코아 가루가 묻은 두바이쫀득쿠키를 반으로 잘라 손에 들고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실제 장면과는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1) 두쫀쿠는 어떤 디저트일까, 왜 ‘두바이’일까

이름만 보면 쿠키를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는 쫀득한 디저트 바에 더 가깝습니다. 겉은 마시멜로처럼 늘어나는 식감이고, 바삭함은 속에 들어간 카다이프에서 나와요.

‘두바이’라는 이름 때문에 원산지를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이건 장소라기보다 재료 조합에서 온 이미지로 이해하면 빠릅니다. 카다이프 + 피스타치오 조합이 중동 디저트에서 익숙한 편이라 ‘두바이 디저트’라는 이름으로 퍼졌고, 국내에서는 두쫀쿠로 줄여 부르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어요.

  • 겉(마시멜로 베이스): 쫀득함이 느껴지고 피가 얇을 수록 단맛이 약해 먹기 좋아요
  • 속(카다이프): 씹을 때 바삭한 식감이 확 살아납니다
  • 필링(피스타치오): 고소함이 중심을 잡아줘요

단맛이 “세게” 밀어붙이기보다는, 식감과 고소함으로 계속 손이 가는 쪽에 가깝죠.


2) 작아 보여도 한 개를 다 먹기 쉬운 이유

두쫀쿠가 “한 개 완주”로 이어지기 쉬운 이유는 맛보다 구조에 있어요. 쫀득 → 바삭 → 고소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니까, “여기까지만”이 한 박자씩 늦어집니다.

  • 겉의 쫀득함: 씹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한 조각’의 경계가 흐려져요
  • 속의 바삭함: 한 번 더 씹고 싶은 느낌이 남습니다
  • 피스타치오의 고소함: 단맛 피로를 늦춰서 끝까지 가게 만들어요

게다가 크기가 애매합니다. 한입에 넣기엔 크고, 그렇다고 접시에 놓고 차분히 먹기엔 손이 먼저 가요. 손으로 나누면 조각이 들쑥날쑥해지고, 어느 순간 “거의 다 먹었네?”가 됩니다.

먹는 상황 실제로 생기는 흐름
“몇 입만” 몇 입이 반복되면서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손으로 분할 ‘정해진 조각’이 아니라 ‘대충’ 먹게 되기 쉬워요

3) ‘밥 2공기’ 얘기가 나오는 이유: 열량은 왜 높게 느껴질까

두쫀쿠는 크기 대비 열량 밀도가 높은 편입니다. 한 개가 대략 400~600kcal 선으로 이야기되는 이유도 구조를 보면 이해가 쉬워요. 한마디로, 당(마시멜로) + 지방(피스타치오·유지) 조합이 한 번에 들어오기 때문이죠.

열량을 끌어올리는 3가지 축

  • 겉(당 비중): 마시멜로 기반은 “쫀득함”과 함께 당 섭취가 올라가기 쉬워요
  • 필링(지방 비중):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는 고소하지만 열량도 같이 올라갑니다
  • 식감(섭취 속도): 달기만 하면 중간에 멈추기 쉬운데, 두쫀쿠는 식감이 ‘재밌어서’ 속도가 붙어요

숫자 감각 잡기: 비교 표

비교 대상 대략 열량 이렇게 생각하면 편해요
두쫀쿠 1개 400~600kcal ‘디저트 1개’보다 ‘간식 한 끼’에 가깝습니다
밥 1공기 약 300kcal 비교 기준으로만 가볍게 잡으면 됩니다

그래서 “맛있어서 한 개 순삭”이 반복되면 누적이 빨라요. 반대로 말하면, 나눠서 먹는 순간 이 디저트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4) 과식에서 ‘심혈관 부담’까지: 왜 ‘한 번에’가 문제일까

두쫀쿠가 부담으로 이어지는 지점은 “먹었다”보다 “한 번에 먹었다”에 가깝습니다. 당과 지방이 함께 들어오고, 씹는 속도까지 빨라지면 몸은 소화·대사·순환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느껴지는 ‘묵직함’은 단순한 포만감과 조금 다릅니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지방 소화가 겹치면서 심장이 더 세게, 더 자주 일해야 하는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왜 심혈관 쪽 부담 이야기까지 나올까

  • 급격한 혈당 상승: 당을 빠르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등하고, 심장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 더 많은 혈류를 요구받습니다
  • 지방 소화의 동시 진행: 피스타치오·초콜릿류 지방이 함께 들어오면 소화 시간이 길어지고 몸의 부담이 누적됩니다
  • 식후 혈액 재분배: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일시적인 답답함·두근거림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이런 반응은 ‘불편함’으로 느껴질 수 있고, 이미 혈압·혈당·지질 수치에 민감한 경우라면 같은 양이라도 체감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해지기 쉬운 3가지 조합

  • : 한 개를 다 먹으면 ‘디저트’가 아니라 ‘한 끼에 가까운 섭취’가 됩니다
  • 속도: 쫀득한 식감 때문에 씹는 리듬이 빨라지고, 포만 신호는 늦게 옵니다
  • 시간대: 늦은 밤·식사 직후에 겹치면 소화와 회복이 동시에 어려워집니다

“조심하자”보다 현실적인 점검

체감 신호 다음번에 이렇게 바꿔보세요
먹고 난 뒤 묵직함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물·무가당 음료로 속도를 늦춥니다
두근거림·답답함 식사와 간식 사이 간격을 늘리고, 늦은 시간 섭취를 피합니다
늦은 시간에 손이 감 구매 즉시 4등분해 보관하고, ‘오늘 조각’만 꺼내 먹습니다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의학적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먹고 난 뒤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섭취량과 속도 조절부터 점검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5) “4등분해서 먹어라”가 제일 현실적인 이유

두쫀쿠는 “먹지 마”보다 “나눠 먹어”가 훨씬 잘 맞는 디저트입니다. 나누는 순간, 열량도 관리되고 속도도 잡혀요.

가장 쉬운 루틴(딱 3단계)

  1. 칼로 먼저 자르기: 손으로 나누면 조각이 흐트러지기 쉬워요
  2. 4등분 이상: “몇 입만”이 아니라 “정해진 조각만”으로 끝내기 쉬워집니다
  3. 무가당 음료와 함께: 단맛 겹침이 줄어들어 마무리가 깔끔해요

개인적으로는 맛 자체는 재미있었어요. 겉의 쫀득함이랑 속의 바삭함이 확실히 다르니까요. 다만 가격까지 포함해서 생각하면, “자주 사 먹을 맛”이라기보다는 “한 번쯤 경험”에 더 가까웠습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한 개를 한 번에보다 나눠서 천천히. 이 한 줄만 지켜도 두쫀쿠에 대한 인상이 꽤 달라집니다.


6) 자주 묻는 질문(FAQ)

Q. 두쫀쿠는 쿠키예요, 떡이에요?
A. 쿠키보다는 쫀득한 디저트 바에 가깝습니다. 겉은 마시멜로처럼 쫀득하고, 바삭함은 속의 카다이프에서 나옵니다.
Q. 왜 이름에 ‘두바이’가 붙나요?
A. 장소 자체라기보다 재료 조합에서 온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조합이 중동 디저트에서 익숙한 편이라 그 흐름으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Q. 한 개를 다 먹으면 꼭 문제인가요?
A. 개인차가 큽니다. 다만 열량 밀도가 높은 편이라 “한 개를 빠르게”가 반복되면 누적이 쉬워집니다. 나눠 먹는 방식이 가장 무난합니다.
Q. 4등분은 왜 자꾸 나오는 기준이에요?
A. 양을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먹는 속도와 흐름을 끊기 쉬워서입니다. “정해진 조각만”으로 끝내기 쉬워요.
출처·기준일(2026-01-15): 세계일보(두쫀쿠 과식 우려), 대전일보(4등분 이상 섭취 권고), 한국경제(열량·섭취 방식 관련 주의)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