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금융

해외 ‘취업 미끼 감금’… 베트남서 한국인 3명 구출 — 지원 전 체크리스트·구조 연락처 총정리

TipTapTrend 2025. 8. 27. 11:56

핵심요약
베트남 현지 경찰이 취업사기 조직에 의해 감금됐던 한국인 3명을 구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모집책은 ‘고수익 해외 일자리’로 유인해 여권·휴대폰을 압수하고 숙소에 감금하는 수법이 반복됩니다. 해외취업 지원 전 허가·서류·계약을 확인하고, 위험 신호가 보이면 즉시 현지 경찰·영사콜센터에 연락하세요.

“월 600만 원, 숙소 제공, 비자 지원.” 이런 문구 뒤에 숨어 있던 것은 감금과 협박이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경찰이 한국인 3명을 구출했다는 소식은 ‘해외 취업’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강제노동·인신구속형 사기가 여전히 활개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 글은 최근 보도를 바탕으로 사건의 전형적 패턴, 사전 차단 체크리스트, 현지에서의 구조 요청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여권과 SOS 휴대폰 아이콘 옆에서 사슬을 끊는 손과 경광등을 그린 일러스트, ‘해외 취업사기 구출·베트남서 한국인 3명 구조’ 문구가 있는 한국어 썸네일

1) 어떤 일이 벌어지나 — 전형적 수법 6단계

(1) 국내 SNS·구인사이트에 고수익·무경력 환영형 공고 게시

(2) 신속 출국을 요구하며 항공권·비자 대행을 제안
(3) 현지 도착 직후 여권·폰·현금을 ‘보관’ 명목으로 압수

(4) 숙소 또는 사무실에 단체 감시 체계 구축
(5) 목표치 미달·이탈 시 폭력·협박·추가 비용 요구

(6) 연락 차단, 가족·지인에 허위 메시지 발송 요구

🎯 포인트여권·폰 압수는 즉시 범죄 신호입니다. “보관”·“회사 규정”이라도 거부하고 경찰·영사에 신고하세요.

2) 지원 전에 걸러내는 법 — 10가지 체크리스트

구인주체 실명(사업자/법인 등록·주소)

현지 허가업체 여부(노동부·관광청 등 인허가)
서면 계약(업무·임금·근로시간·숙소·보험·항공·위약금)

비자 종류와 발급 경로 명시
급여 지급 통화·계좌

⑥ 숙소/근무지 정확 주소·연락처

항공권·비자 대행료 선입금 요구 여부
⑧ “여권 제출 필수” 문구

⑨ 계약 전 메신저 통화만으로 진행

부모·지인 연락 금지 요구

항목 확인 포인트
회사·허가 사업자 등록증/현지 인허가 사본·주소·대표 연락처
계약·비자 서면 계약·근로조건·보험, 비자 종류·발급기관 명시
보안 여권·폰 본인 소지 원칙, 위치 공유·비상연락 합의
💡 TIP — 구직 플랫폼 DM·단체방 제안은 공식 메일/전화로 전환시켜 녹취·증거를 남기세요.

3) 이미 현지에서 위험하다면 — 구조 요청 절차

현지 경찰에 먼저 신고(가까운 파출소·112/113 현지 번호) → 장소·인상착의·여권정보 제공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 24시간(+82-2-3210-0404) 연락
• 가족·지인에게 실시간 위치(핀·주소) 공유, 계좌이체·담보 요구는 응하지 말 것
• 여권 압수·폭력 정황은 사진·녹음으로 증거화(가능한 범위에서 안전 우선)
• 숙소를 벗어날 수 없다면 화재·의료 등 긴급 코드를 활용해 경찰 개입 유도

🎯 포인트여권/폰 환수 요구와 현지 경찰 기록 남기기가 귀국 후 법적 대응의 핵심입니다.

4) 가족·지인을 위한 대응 가이드

① 마지막 통화·메시지·위치·항공편·여권 사본을 한곳에 정리

② 의심 송금·담보 요구는 즉시 중단
영사콜센터현지 경찰에 상황 전달

④ SNS로 무분별 공개는 지양(2차 피해·협박 악화)
⑤ 귀국 후 소송·피해구제(사기·강요·감금 등)와 개인정보·여권 도난 신고


5) 오해와 진실 — 많이 묻는 3가지

• “근로계약이 없으면 불법체류자라 신고 못 한다?” → 피해자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 보호 대상입니다.
• “여권을 회사에 맡기는 게 현지 관행” → 아닙니다. 여권은 본인 소지, 보관 요구는 적색 신호.
• “급여를 코인·현금으로 주면 더 안전” → 아닙니다. 기록이 남지 않아 오히려 증거 수집이 어렵고 위험합니다.


마무리: ‘싼값·빠른 출국’ 대신, 신원·계약·비자를 보라

해외취업은 절차의 안전성이 곧 생명줄입니다.

출국 전 오늘 30분만 투자해 회사·계약·비자·숙소·보험을 문서로 확인하세요.

의심이 들면 즉시 지원을 중단하고, 피싱·메신저 사기 대처법을 함께 점검하세요. ✅

 

검수: 공개 보도와 외교부 안전공지 자료를 교차 참고(정보 목적) — 본 글은 일반 안내이며, 사건 판단·조치는 현지 수사·공식 공지를 따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비자 나중에’ 제안, 수락해도 되나요?
A. 권장되지 않습니다. 근로 가능 비자고용계약이 먼저 확보돼야 하며, 관광비자 입국 후 근로 전환은 위험합니다.
Q. 여권을 회사가 보관한다는데 정상인가요?
A. 비정상입니다. 여권은 항상 본인이 소지해야 하며, 보관 요구는 즉시 위험신호입니다.
Q. 가족이 연락 두절됐다면 무엇부터 하나요?
A. 여권 사본·항공편·최근 위치·연락 기록을 모아 영사콜센터(+82-2-3210-0404)현지 경찰에 즉시 전달하세요.